
건대 주변에는 맛집들이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습니다. 건대 후문 맛집인 래빗홀버거에 다녀왔는데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작년 버거 챔피언십 심사위원 부분 1위를 한 곳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건대 후문 맛집 래빗홀버거 위치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오늘은 건대 후문 맛집 래빗홀버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치를 알려드립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424 1층
- 건대 후문 쪽이지만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가까움
-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직진 214m
- 전화번호: 02-446-0424
-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 포장: 가능
- 주차: 불가 /근처 주차장 이용
- 어린이회관 공영주차장 또는 건국대학교내 주차장이 가까움


7호선 어린이대공원 3번 출구에서 건국대학교 후문 쪽으로 큰 길을 따라 쭉 걷다가 건대 후문으로 들어가는 삼거리를 지나쳐 조금 더 가다 보면 까만 간판과 까만 외벽인 래빗홀 버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2인 테이블 4개와 6인 테이블이 있는데 창가 쪽에 바 테이블도 있어 혼밥 하기에도 좋습니다.
아담한 작은 공간에 테이블은 몇 없지만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깨끗하고 공간입니다.
어린이대공원역 맛집이라는 것을 알려주듯 유명인들의 사인과 함께 23년 참여한 버거 챔피언십 우승 메달이 눈에 띕니다.
건대 햄버거 맛집 래빗홀버거 건대점 메뉴



먼저 자리를 잡은 후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버거 종류가 다양합니다.
브리오슈 번에 소고기 패티, 체다치즈, 양파, 토마토, 피클, 로메인이 들어가는 기본 메뉴인 클래식 버거부터 재료에 따라 치즈 버거, 머쉬룸 버거, 블루치즈 버거, 핫페퍼 버거, 더더블버거가 있습니다.
버거를 고르면 화면 아래쪽에 추가 가능한 옵션이 뜨니 입맛에 맞게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메뉴로는 프렌치프라이, 고구마 프라이즈, 버터갈릭 프라이즈가 있습니다. 소스는 찍먹 또는 부먹으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건대 래빗홀 햄버거는 다른 곳 수제 버거집과 다르게 피클을 사이드 메뉴로 추가해야 합니다.
음료는 탄산음료와 밀크쉐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생 토마토 주스와 함께 켈리 맥주도 있었습니다.
래빗홀 버거 건대 수제버거 먹은 메뉴
머쉬룸버거와 블루치즈 버거, 버터 갈릭 프라이즈, 피클을 주문했습니다.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건대후문 맛집 래빗홀 버거 머쉬룸버거

브리오슈번에 소고기패티, 체다치즈, 버섯, 로메인, 양파, 토마토, 바질페스토가 들어갑니다. 클래식 버거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릅니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만 먹으면 그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브리오슈번을 팬에 살짝 구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고 단면은 바삭합니다.
제가 먹었을 때는 느타리 버섯이 들어간 것 같았는데 버섯은 때에 따라 다른 버섯이 들어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잘 익은 소고기 패티는 누린내 없이 육즙이 가득하고 담백합니다. 한눈에 보아도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신선한 토마토와 로메인이 부족하지 않게 있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쫄깃한 버섯의 식감 또한 좋았는데 머쉬룸 버거의 킥은 바질페스토 소스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바질 페스토를 좋아하는데 버거에 들어간 것은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햄버거와 바질 페스토가 어울릴지 반신반의했는데 꽤 맛있는 조합입니다.
살짝 발라진 머스터드소스와 어우러지면서 수제버거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맛이 아닌 처음 먹어보는 수제 버거 맛이었습니다.
바질 페스토 특유의 새콤한 맛에 좀 더 산뜻하고 다채로운 맛이 느껴지고 느끼함이 덜해서 좋았습니다.
블루치즈버거


통밀번에 소고기패티, 고르곤졸라페스토, 캐러멜어니언, 루꼴라가 들어간 블루치즈버거입니다.
솔직히 블루치즈 버거는 기대 없이 주문한 버거입니다.
메뉴 이름과 구성이 다른 곳에서 못 봤던 것이라 건대 래빗홀 버거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메뉴같아 주문해보았습니다.
블루치즈가 들어간 버거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고르곤졸라 페스토가 들어가서인지 치즈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부드럽고 진하게 느껴집니다.
고르곤졸라 치즈의 쿰쿰한 향이 꽤 나는데 이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소스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단맛과 새콤한 맛이 없어 조금 심심하다 느낄 수 있는데 그 부분을 루꼴라가 채워줍니다.


아낌없이 넘칠 듯이 가득 들어있는 신선한 루꼴라가 있어서 다른 소스나 토마토나 양상추가 없어도 부족하다는 느낌 없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르곤졸라 페스토가 루꼴라와 잘 어울렸는데 햄버거를 먹는다는 느낌보다 샐러드를 먹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버거라서 건대 래빗홀 버거에서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버터갈릭프라이즈, 피클


건대 래빗홀 버거 후기를 보면 피클을 왜 추가해서 먹는지, 돈을 내고 사 먹어야 하는지 알겠다는 반응이 꽤 많습니다.
피클이 그냥 피클이지 특별할게 있을까라는 생각과 궁금함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이의 1/3 정도의 크기인 피클이가 하나 통으로 나오는데 잘라서 먹어보면 어? 이거 뭐지 싶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클 맛이긴 한데 좀 더 아삭한 맛이 살아있습니다.
썰어서 절이지 않고 통으로 절였기 때문에 오이의 시원하고 아삭한 느낌이 더 잘 나는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에 500원이니 호기심에라도 하나 추가해서 먹어볼만합니다.
감자튀김이나 고구마튀김은 주문할 때 찍먹으로 먹을지 부먹으로 먹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버터갈릭프라이즈 찍먹으로 선택했습니다.
막 튀겨낸 감자튀김에 갈릭 시즈닝이 뿌려져 있고 버터크림은 따로 찍어 먹을 수 있게 담아 주십니다.
버터갈릭프라이즈는 제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종류 중 하나인데 건대 래빗홀 버거에서는 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버터크림에 갈릭 크런치를 올려주는 것이 좋았다는 것? 하지만 버터갈릭감자튀김은 역시 또보겠지 떡볶이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자가 꽤 두껍고 먹기에 나쁘지 않으므로 버거만 드시기에 아쉬우신 분들은 주문해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래빗홀버거 건대점 재방문의사
다른곳과 차별화된 맛! 1등할만 했네 4.6
수제버거 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맛이 있는데 래빗홀버거는 그런 것들을 모두 바꿔놓았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부터 햄버거까지 어느 하나 다른 수제버거집들과 겹치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바질페스토가 들어간 머쉬룸버거와 고르곤졸라페스토가 들어간 블루치즈버거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색다른 맛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수제버거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준 맛이었습니다.
맛도 물론 좋았지만 재료들이 푸짐하고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블루치즈버거에 들어간 루꼴라는 샐러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감자튀김은 조금 실망했지만 햄버거가 맛있었기 때문에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버거를 먹어야 할지 가기도 전에 기대되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