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맛집 어선생 중랑구 우림시장 생선구이 맛집

망우 맛집 어선생
망우 맛집 어선생

밖에서 밥을 먹다 보면 집 밥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찾아가는 곳인 망우역 맛집 어선생입니다.

이곳은 망우동 사람이라면 아는 곳으로 현지인 맛집 중 한 곳으로 저도 좋아하는 곳으로 10년 동안 꾸준히 가는 곳입니다.

망우역 맛집 어선생 위치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오늘은 망우역 생선구이 맛집인 어선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소: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 115길 73
    • 대중교통: 망우역 1번출구
  • 전화번호: 02-438-3395
  •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21:30
  • 포장, 주차: 가능 / 주차 공간 협소
망우역 맛집 어선생
망우역 맛집 어선생
망우 맛집 어선생
망우역 맛집 어선생

망우역에서 걸어오다 보면 우림시장을 들어가기 전 맛집골목에 있습니다.

이 골목에 많은 음식점이 생기고 없어졌지만 어선생은 10년이 동안 변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몇 안 되는 가게 중 하나입니다.

변함없는 맛으로 동네 사람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에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테이블이 9개 정도 있는 작은 가게이지만 점심시간에 가면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식사때는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대기가 있습니다.

캐치테이블 같은 예약 시스템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차례로 들어가야 합니다.

어선생 가게 앞에는 생선 굽는 기계가 놓여있어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생선 굽는 냄새가 솔솔 나서 더욱 배가 고프게 합니다. 생선구이 기계도 깨끗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망우역 맛집 어선생 메뉴

망우동 어선생 메뉴
망우동 어선생 메뉴

어샌생은 1인 1메뉴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생선구이 메뉴에서 생선을 골라 주문하면 순두부나 청국장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한상차림은 고등어와 순두부 세트 메뉴에서 추가로 갈치조림, 닭볶음탕. 돼지불백, 알탕 중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생선구이를 주로 드실 분들은 생선구이 세트를, 다른 메뉴도 함께 먹으실 분들은 한상차림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트로 나오는 갈치조림, 닭볶음탕, 돼지불백, 알탕, 순두부, 청국장은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우림시장 맛집 어선생 먹은 메뉴

생선구이 세트로 갈치와 청국장, 임연수와 순두부를 주문하였고 단품으로 돼지불백을 추가하였습니다.

반찬과 밥

망우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망우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망우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망우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메추리알 마요네즈 샐러드, 시래기나물, 총각김치, 낙지 젓갈, 마른 김구이가 나왔습니다.

망우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의 반찬은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반찬으로 특별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반찬이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반찬은 때에 따라 다르게 나오지만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처음 갔을 때와 다른 것이 있다면 낙지 젓갈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시판 오징어 젓갈이 나왔던 것 같은데 이제는 직접 만든 낙지 젓갈을 주십니다.

낙지 젓갈은 재료 손질부터 양념, 숙성까지 모두 사장님께서 직접 하셔서 사서 먹는 젓갈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이 낙지 젓갈은 따로 판매도 해서 사오고 싶었습니다.

망우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망우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밥은 예전에는 잡곡밥이 나왔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노란 밥이 나왔습니다.

강황이 들어간 밥 같았는데 예전에 먹었던 잡곡밥이 더 맛있었는데 바뀌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망우역 맛집 어선생 갈치구이와 임연수구이

망우맛집 어선생
망우맛집 어선생
망우맛집 어선생
망우맛집 어선생

어선생에서 여러 가지 생선을 먹어보았지만 저는 임연수와 갈치를 제일 좋아합니다.

생선구이는 맛있지만 집에서 구우면 생선 냄새도 많이 나고 잘못 구우면 겉은 익지만 속은 잘 익지 않아 비리거나 너무 많이 구워 겉이 마르고 딱딱해지는데 어선생의 생선은 다릅니다.

초벌구이 해둔 생선을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따듯하게 구워줍니다.

통으로 구운 생선을 식탁 앞에서 반찬 설명을 해 주시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어선생의 생선은 어떤 생선을 먹든 언제나 큼직큼직하고 살도 탱글탱글 합니다.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었고 간도 짜지 않고 적당해서 와사비장에 찍어 먹지 않고 생선만 먹어도 짭조름하고 고소한 생선의 맛이 잘 느껴져 맛있습니다.

어선생의 생선구이가 좋은 점은 전기구이로 굽기 때문에 연탄이라 숯으로 굽는 생선보다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연탄이나 숯으로 구우면 특유의 탄 맛이 많이 나는데 탄 맛은 나지 않고 생선 맛이 더 잘 느껴집니다.

청국장과 순두부찌개

망우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망우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망우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망우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은 생선도 맛있지만 찌개도 맛있습니다.

구이세트에는 청국장과 순두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순두부찌개는 빨간 찌개이고 순두부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 조개도 있어 시원하고 얼큰합니다.

매운 순두부찌개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는 많이 맵습니다.

망우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망우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순두부찌개도 그렇지만 청국장도 내용물이 알찹니다. 무와 두부도 있고 청국장 콩도 살아있습니다.

청국장은 순두부찌개보다 맵지 않아서 초등학교 저학년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돼지불백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생선구이 맛집 어선생

간장으로 양념한 돼지불고기인 줄 알고 주문한 돼지불백입니다. 그런데 간장 돼지불고기가 아닌 제육볶음 같은 빨간 양념입니다.

돼지고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콩나물이 같이 있어서 매운맛을 중화 시켜주고 콩나물의 아삭함이 식감을 더 좋게 합니다.

생선구이 집이라 맛은 큰 기대하지 않긴 했지만 뛰어나게 맛있다 느낄 정도는 아니고 우리가 먹는 보통의 제육볶음 맛입니다.

하지만 세트로 있는 구성도 아니고 단품으로 주문한 메뉴인데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고 느껴집니다.

생선구이가 없었다면 메인메뉴로서는 부족하다 느껴질 것 같습니다.

망우역 맛집 어선생 재방문 의사

밥 두 공기는 뚝딱! 기본에 충실한 집 밥 스타일 생선구이 맛집! 4.2

우림시장 맛집 어선생은 10년 동안 제가 꾸준히 방문하는 곳인데요.

먹고 나면 집에서 밥을 먹은 것처럼 든든한 기분이 들어 좋아하는 곳입니다.

밥 한 공기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예전에는 찰진 잡곡밥을 주었다면 지금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노란 강황 밥을 주십니다.

반찬도 직접 다 만드셔서 조미료 맛이 덜 나고 뒷맛도 깔끔합니다.

물론 생선구이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맛있기 때문에 방문하면 항상 밥 두 공기는 먹고 오는 것 같습니다.

넘쳐나는 새로운 맛집도 물론 좋지만 가장 기본적인 맛에 충실하고 집에서 먹은 것 같은 든든함과 건강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어선생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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