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오는 듯하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얼마 전에 다녀온 방이샤브샤브칼국수가 생각나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아래에서 상봉동 맛집인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상봉이노시티점의 메뉴와 함께 솔직한 후기를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상봉동 맛집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상봉점 위치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10년 동안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먹는 곳으로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상봉동 맛집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상봉이노시티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소: 서울 중랑구 망우로 353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C동 205호
- 대중교통: 망우역 1번 출구에서 231m
- 영업시간: 금요일~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22:00
- 21:00 라스트 오더
-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02-435-9510
- 포장, 주차: 가능 / 주차 확인 식사 영수증 필히 지참

방이샤브칼국수 상봉이노시티점은 상봉 엔터식스 옆 동인 C동에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작은 매장이라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식사 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하지만 테이블 간격이 좁지는 않아서 식사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래층에는 홈플러스, 길 맞은편에는 상봉 CGV, 코스트코가 위치해 쇼핑 전후 나 영화 보기 전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엔터식스와 홈플러스가 같이 있는 꽤 큰 쇼핑몰 안에 있는 곳이라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깨끗하고 주차가 편합니다.
특히 화장실이 가까이 있고 깨끗합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화장실 위치나 위생이 신경 쓰이는데 건물 내에 층마다 화장실이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좋았습니다.
상봉동 맛집 방이샤브샤브칼국수 메뉴


메뉴는 샤브샤브 칼국수 세트와 버섯 샤브 칼국수 두 가지로 간단합니다.
둘의 차이는 고기 유무의 차이인데
- 샤브샤브 칼국수 세트 버섯+고기+칼국수+볶음밥 고기 있음
- 버섯 샤브 칼국수 버섯+칼국수+볶음밥 고기 없음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즉, 세트로 주문해야 고기, 칼국수, 볶음밥 코스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섯 샤브 칼국수에 칼국수용 소고기로 고기 추가가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면 가격이 샤브샤브 칼국수 세트보다 가격이 올라가게 됨으로 고기를 드실 분들은 샤브샤브 칼국수 세트를 드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두 메뉴 고기, 야채, 국수, 볶음밥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단, 볶음밥은 처음 메뉴 주문 시에만 추가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상봉점 먹은 메뉴
버섯샤브, 소고기, 칼국수, 볶음밥 어느 것 하나 빼놓고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샤브샤브 칼국수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맛과 구성이 어떤한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샤브샤브 칼국수 세트


자리에 앉으면 먼저 김치, 동치미, 소스, 앞접시를 놓아주십니다. 반찬이 많지 않고 동치미와 김치뿐이지만 샤브샤브의 기본 국물 맛이 좋기 때문에 딱히 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방이샤브칼국수 상봉이노시티점의 동치미는 항상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것이 나옵니다. 시원하고 새콤한 동치미는 칼칼한 샤브샤브 맛과 궁합이 좋아 몇 번씩 리필해서 먹게 됩니다.


2인분은 주문했는데 냄비 크기만 양이 적은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까지 다 먹고 나면 배가 든든합니다.
냄비에 미나리가 산더미처럼 한가득 담겨 있고 냄비 아래에는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과 함께 감자, 버섯, 양파가 깔려 있습니다. 느타리버섯은 찢어져 있어서 미나리와 함께 집어먹기에 좋습니다.
먹기 시작 전에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미나리를 반쯤 덜어두고 먹으면서 덜어둔 미나리를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미나리가 질겨지지 않아서 먹기가 좋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랑 버섯을 건져 먹다가 고기를 넣어 샤브샤브 해서 먹으면 됩니다. 매콤한 국물에 소고기와 미나리가 찰떡궁합으로 잘 어울립니다.
냉동이지만 선홍 빛의 지방이 적당히 있는 질 좋은 고기라 누린내도 없고 질기지도 않습니다.
국물 간이 적당히 베어 아무런 소스가 없이 먹어도 좋지만 와사비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좀 더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소고기는 금방 먹게 되는데 먹다가 고기와 채소는 추가 주문이 가능하므로 부족하신 분은 추가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미나리와 버섯이 리필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추가 주문 금액을 받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기본 가격이 워낙 합리적이고 추가 금액도 비싸지 않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방이샤브샤브칼국수 볶음밥, 칼국수



하이라이트는 칼국수와 방이샤브샤브칼국수의 볶음밥입니다!! 물론 고기와 미나도 맛있지만 칼국수와 볶음밥을 빼먹으면 아주아주 아쉽습니다.
앞서 먹은 채소와 고기의 국물이 우러나와 처음 보다 맛있는 육수가 되기도 했지만 칼국수 면을 물에 한번 씻어서 주기 때문에 밀가루가 없어 국물 맛이 텁텁하지 않고 훨씬 깔끔합니다.
칼국수를 끓이거나 먹기 시작하면 사장님께서 슬쩍 오셔서 ‘볶음밥 해드릴까요?’ 물으십니다. 그럼 해달라고 하면 칼국수를 거의 먹었을 때, 이제 볶음밥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을 때 딱 볶음밥을 놓아주십니다. 혹은 말이 없어도 먹었으면 하는 때에 알아서 주십니다.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계란과 함께 살짝 누룽지같이 누른 맛도 나서 더욱 고소합니다. 집에서 볶음밥을 하면 이런 맛이 안되는데 사장님의 볶음밥 비법을 배우고 싶은 순간입니다.
맵지 않은 볶음밥이라서 아이가 먹어도 좋습니다. 메뉴 주문 시 볶음밥을 먼저 해달라고 하면 빨리해 주십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과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먼저 요청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이샤브칼국수 상봉점 재방문의사
맛 좋고 가격 좋고 기분 좋은 배부름 4.3
방이샤브칼국수 상봉점은 쌀쌀한 바람에 추위를 느끼게 되면 꼭 생각나는 곳으로 추운 날씨가 되면 잊지 않고 방문하는 곳입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적당히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에 질 좋은 고기, 칼국수, 고들고들한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어 가성비 또한 좋습니다.
미나리를 좋아하지 않던 저도 이곳에서 먹은 후 미나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는데 미나리향 때문에 그냥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다면 매콤한 육수 때문에 향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만 싸고 맛이 별로라면 한번 방문하고 가지 않겠지만 10년이 되는 시간 동안 맛과 질이 변함없고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셔서 꾸준히 가는 곳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