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에는 숨은 맛 집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근래에 신내동 맛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그린플레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 또한 좋다고 하여 기대를 했는데요.
소문처럼 맛도 가성비도 좋았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신내동 맛집 그린플레이트 위치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그린플레이트 위치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소: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 670 시티원스퀘어 C214
- 신내역 1번출구에서 412m
-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오전 11:30 ~ 22:00
- 평일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 주말 브레이크타임 16:30 ~ 17:30
-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변동될 수 있음)
- 예약: 네이버예약 가능
- 주차, 콜키지: 무료이용 가능



신내동 그린플레이트는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워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불편함이 덜 할 것 같습니다.
입주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새 상가이기 때문에 아직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있어 차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구 쪽에는 손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월남쌈을 먹기 전 손 씻기 위해 화장실까지 가지 않아도 되어 편했습니다.
새로 건축한 새 건물이라 시설이 모두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공실이 많아 음식을 먹고 난 후 다른 즐길 거리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신내동 그린플레이트 메뉴 및 가격

신내동 그린플레이트는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샐러드바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지만 샤브샤브용 소고기 100g은 중학생부터 성인만 제공됩니다. 취학 아동과 미취학아동은 소고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나이에 따라, 이용 시간과 때에 따라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가격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내동 맛집 그린플레이트 샤브샤브와 샐러드바


테이블에 미리 육수가 담긴 샤브샤브 냄비와 간장 소스, 기본 식기가 놓여있습니다.
성인 인원수에 맞는 고기를 한판에 담아주는데 지방이 많지 않고 붉은색으로 신선해 보입니다. 샤브샤브로 먹을 때도 잡내 없이 질기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고기는 부족하면 5,900원 추가금을 내면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고기 양이 적지 않고 샐러드바도 함께 먹기 때문에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했습니다.


샤브샤브용 채소와 부재료는 샐러드바 쪽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채소류는 청경채, 얼갈이, 배추, 치커리, 숙주, 팽이버섯, 송이버섯 등이 있습니다.
다른 샤브샤브 뷔페에서는 보지 못했던 청경채가 그린플레이트에서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국물 맛을 낼 수 있는 무나 양파, 파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로는 만두, 유부, 수제비, 국수가 있는데 국수는 칼국수 면이 아닌 중면 정도의 굵기입니다. 빨리 익어서 좋았지만 저는 먹을 때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별로였습니다.


신내동 그린플레이트에서는 샤브샤브뿐만 아니라 월남쌈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라이스페이퍼와 파인애플, 오이, 절임 양파, 당근, 계란지단, 월남쌈 소스(피쉬, 땅콩, 스위트칠리)까지 기본적인 재료들이 잘 갖춰져 있어 월남쌈도 맛있게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샐러드바를 살펴보면 샐러드, 콜드디쉬, 중식, 양식, 디저트 등 꽤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먹기에 좋은 옥수수 스프와 누룽지탕이 있고 샐러드류가 꽤 다양합니다. 고구마, 단호박, 시저, 과일, 펜네, 프렌치 샐러드가 있고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육회 샐러드가 있습니다.
특히 육회 샐러드는 신내 그린플레이트는 육회 맛집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참나물에 고소하게 하게 무쳐 놓았는데 참나물의 톡 쏘는 맛과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리고 맛있어 여러 번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류도 준비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떡볶이와 치킨, 가지 튀김, 쫄면이 괜찮았습니다.
뷔페 치킨이라 튀김 옷만 두껍게 입혀 있는 치킨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고 꽤 살이 두툼했습니다.
떡볶이는 매콤한 떡볶이인데 끝 맛이 달달해서 많이 맵지는 않았고 구멍이 있는 떡이라 소스가 잘 베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가지튀김은 의외로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가지가 수분이 많은 채소라 바삭하게 튀기기 어려운데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이밖에도 죽 재료와 야끼우동, 중국식 닭강정, 볶음밥, 냉모밀국수 등이 있는데 모든 음식이 기본적으로 맛이 평균 이상입니다.



디저트 겸 식사하면서 마실 수 있는 헛개 냉차, 루이보스 냉차와 함께 매실음료와 복숭아 아이스티가 준비되어 있는데 신내 맛집 그린플레이트는 디저트도 참 맛있습니다.
커피는 스타벅스 원두를 쓰는데 산미와 쓴맛이 덜하고 고소한 편이라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른 디저트들 보다 크로플이 제일 맛있었는데 크로플생지를 와플기에 넣고 구워 크로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방금 막 구은 따뜻한 크로플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딸기잼을 발라 먹으니 정말 맛있어서 배가 불러도 계속 만들어 먹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꽤 맛이 괜찮은데 그냥 먹는 것보다는 커피를 넣어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으니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신내동 맛집 그린플레이트 재방문의사
샤브샤브와 샐러드바 모두 알차게 먹을 수 있는 신내 맛집 4.0
뷔페에 가면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항상 먹던 메뉴만 먹어서 늘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신내 그린플레이트는 뷔페에 가면 주로 먹는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어 버릴 것이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의외였던 것은 육회 샐러드가 맛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함께 간 일행들과 다른 손님들도 여기 육회가 맛있다고 하면서 드시는 모습을 여럿 보았습니다.
또 쫄면도 맛있었는데 여느 분식집에서 먹는 쫄면보다 매콤 새콤한 맛이 좋아 입맛을 돋우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빈 그릇이 생기면 바로바로 치워 주시고 빠진 음식도 거의 바로 채워져서 기다림이 길지 않았습니다.
한번 뷔페에 다녀오면 한동안 가고 싶지 않은데 신내 맛집 그린플레이트는 만족도가 꽤 좋아서 한 달 동안 3번 방문했습니다.
맛도 좋고 가성비도 뛰어난 신내 그린플레이트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