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많은 맛집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태국에 간 것 같은 분위기와 맛으로 인기 있는 콘타이 용산아이파크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국적인 맛을 잊지 못해 한 달 사이에 두 번을 다녀왔는데 먹어보았던 음식들 중 어떤 음식이 가장 맛있었는지 솔직한 리뷰와 함께 베스트 메뉴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콘타이 용산 위치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태국 음식 맛집 콘타이를 소개하겠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한강대로23길 55 7층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 ~ 오후 20:30
- 전화번호: 02-2012-1610
- 주차: 가능


용산 아이파크 리빙파크 7층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콘타이가 보입니다.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태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더욱 듭니다.
앞에서 보면 테이블이 몇 개 안 보여서 좁아 보이지만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꽤 자리가 많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니 다 먹고 나갈 때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용산 태국음식 콘타이 메뉴

쌀국수, 커리, 볶음밥, 덮밥 등 메뉴 종류가 꽤 많습니다.
메뉴가 많아서 무얼 먹을지 고민이 되시는 분은 쌀국수 베스트 메뉴나 세트메뉴에서 선택해서 먹으면 메뉴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메뉴 추천을 드리자면 콘타이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쇠고기 쌀국수, 새우팟타이, 푸팟퐁커리입니다.
용산아이파크 맛집 콘타이 먹은 메뉴
용산 아이파크몰 콘타이에서 여러가지 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쏨땀타이, 쇠고기 쌀국수, 새우 팟타이, 푸팟퐁커리, 매운볶음밥, 그레이프에이드에 대해서 아래에서 솔직한 리뷰 알려드리겠습니다.
쏨땀타이


쏨땀타이는 파파야로 만든 샐러드로 태국의 김치라고 합니다.
보기에는 무를 가늘게 채 썰어서 양배추, 당근과 무쳐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피시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주는 것이 식전에 먹기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건새우가 들어가 있는데 이 건새우가 고소한 맛을 더 내줍니다.
샐러드지만 은근히 매콤한 맛이 돌아서 식사 중간중간에 쌀국수와 함께 먹으니 입안도 깔끔해지고 느끼함을 없애 주기도 했습니다.
쇠고기 쌀국수

평소에 먹었던 쌀국수와 다르게 국물이 진해서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국물을 한입 떠먹어보니 맛 또한 다릅니다.
고기 육수 맛이 나는 듯하면서 한약재 맛이 나기도 하는데 국물 맛이 진하고 향신료 향도 나는 것이 독특합니다.
소고기나 닭고기, 해물로 육수를 내어 맛을 내는 일반 쌀국수와는 다른 맛이지만 이국적이면서 맛있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동남아 향신료를 싫어하신다면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쇠고기 쌀국수다!!라고 보여주듯이 고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쌀국수를 먹을 때 항상 고기가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콘타이 소고기 쌀국수는 푸짐한 고기 양에 먹는 내내 아쉽지 않았습니다.
얇게 썰려 있는 일반적인 쌀국수와는 다르게 고기가 두툼하고 큼지막하게 숭덩숭덩 썰려 있는 것이 독특합니다.
보기에는 퍽퍽하고 질길 것 같지만 입안에 넣으면 고기가 사르르 풀리면서 부드럽게 녹아내려 먹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소스 4가지 있습니다.
그중 쇠고기 쌀국수와 궁합이 좋은 퐁프릭(태국 건고춧가루)를 넣어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맵습니다.
눈물, 콧물이 날 만큼 맵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맛을 보면서 넣어야 합니다.
조금 넣으면 살짝 매콤한 맛이 돌면서 깔끔한 맛이 나게 하는데 맵지만 자꾸만 손이 갑니다.
퐁프릭도 좋았지만 저는 프릭남쁠라(태국식 액젓)를 넣어 먹는 것도 잘 어울렸습니다.
액젓 속에 매운 고추와 마늘이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면서 감칠맛이 돌아 또 다른 쌀국수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우팟타이


볶음 쌀국수인 새우팟타이입니다.
쇠고기 쌀국수와는 다르게 넓적한 면이고 새우, 달걀, 건두부를 넣고 볶은 면을 함께 나온 숙주와 부추를 비벼주고 레몬도 짜면서 한 바퀴 빙 둘러줍니다.
볶음면만 나왔다면 맛이나 식감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을 텐데 아삭한 숙주와 향긋한 부추가 그 빈틈을 채워주어 맛을 한층 더 살려줍니다.
쇠고기 쌀국수와는 다르게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데 계란과 건두부가 그 맛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새우 팟타이는 소스 중에서 땅콩가루가 잘 어울렸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고소한 맛까지 더해지니 좀 더 다채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푸팟퐁커리


먹을까 말까 고민했던 메뉴인데 안 먹었으면 후회했을 푸팟퐁커리입니다.
게가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튀긴 게임에도 입안에서 걸리는 것 없이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카레는 굉장히 향신료 향과 맛이 강한데 생크림과 코코넛 밀크를 넣어서 그런지 카레 맛이 강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푸팟퐁커리는 그냥 먹는 것보다는 밥과 함께 먹는 것이 더 맛있는데 공깃밥을 따로 추가해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푸팟퐁커리를 주문하면 밥이 같이 나오는 곳도 있는데 콘타이에서는 저렴한 메뉴가 아님에도 밥을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양이 많은 줄 모르고 주문했는데 쌀국수까지 먹다 보니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쌀국수나 다른 메뉴들과 함께 먹을 계획이시라면 단독 메뉴로 주문하는 것보다는 하프사이즈와 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로 먹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매운 볶음밥

토끼인 듯 아닌 듯 귀엽게 나온 매운 볶음밥입니다.
새우와 오징어, 각종 채소와 계란이 들어가 있는데 매운 볶음밥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 맛이 기억에 많이 남지 않습니다…..
인상 깊은 맛이 없었던 메뉴라 다음에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레이프에이드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주문한 에이드입니다.
잔이 생각보다 커서 양이 많습니다.
컵에 시럽이 담겨 있고 탄산수가 거꾸로 꼽히면서 따라지는 형식인데 독특한 모습이다 보니 테이블 위에서 존재감이 큽니다.
시럽이 잔 밑에 깔려 있기 잘 저어서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저어도 맛이 흐려요… 탄산수에 향이 조금 나는 듯한 맛이라 별로였어요.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콘타이 재방문 의사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로 즐거웠던 식사 4.0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콘타이는 동남아 음식으로는 베트남 음식이 익숙했던 저에게 태국 음식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맛있게 먹어서 방문 후 한 달도 안 되어 다른 일행과 다시 방문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쌀국수를 좋아하는 저는 꽤 만족했던 식사였습니다.
평소에 먹었던 베트남 쌀국수와는 다른 맛이었던 소고기 쌀국수가 이색적이고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쌀국수를 먹을 때 항상 고기 양이 아쉬웠는데 콘타이 쇠고기 쌀국수는 고기도 큼직하고 양도 많아 그런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새우팟타이는 양이 조금 적다는 것과 푸팟퐁커리는 저렴한 가격이 아님에도 공깃밥을 추가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동남아 음식은 향신료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음식입니다.
특히 고수 때문에 잘 못 드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콘타이 역시 태국 음식이기 때문에 몇몇 메뉴는 고수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요청에 따라 빼고 주문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번 먹었던 베트남 음식이 식상해져 색다른 동남아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콘타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