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석떡볶이 맛집 중 하나인 또보겠지떡볶이가 종각에도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봤습니다.
종각 맛집인 또보겠지 떡볶이는 떡볶이뿐만 아니라 버터갈릭감자튀김도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연남동에서 먹었던 맛과 차이가 있는지 맛은 어떠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종각 맛집 또보겠지 떡볶이위치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오늘은 종각 맛집 또보겠지 떡볶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치입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6-4 2층 (종로구 삼일대로19길 6 2층)
- 지하철 종각역 4번출구 / 지하상가 12번 출구가 더 가깝습니다.
- 전화번호: 0507-1402-4103
-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21:00
- 라스트오더 20:00 / 브레이크타임 없음
- 매주 일요일 휴무일 / 공휴일 영업시간 변경될 수 있음
- 주차: 불가 /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 포장: 방문포장 가능


종각역 또보겠지 떡볶이는 11시에 오픈합니다. 점심을 먹기에도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오픈 후 자리에 앉아 떡볶이가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금방 만석이 되었고 먹으면서 보니 이미 계단까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회사가 많기 때문에 평일에도 11시 30분이 되기 전에 만석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니 오픈 시간에 빨리 가시거나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가셔야 웨이팅을 오래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보겠지 청계점은 대기명단을 적고 기다려야 합니다. 호명했을 때 자리에 없으면 뒤사람이 먼저 들어가게 되므로 되도록 현장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은 좀 있는 편이나 음식이 빨리 나오고 먹는 데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은 좋은 편입니다.
또보겠지떡볶이 종로 메뉴


또보겠지 떡볶이는 즉석 떡볶이로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기본 구성은 떡, 오뎅, 라면, 쫄면, 채소(양배추, 파, 깻잎)이고 원하는 사리는 추가 가능합니다.
- 삶은 계란, 옹심이 만두, 소시지, 스팸, 구운오뎅
- 채소 사리- 숙주, 깻잎, 파, 양배추
- 면, 떡사리류- 감자수제비, 라면, 쫄면, 떡, 치즈떡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추가하여 드시면 됩니다.
떡볶이를 다 먹은 후 주문할 수 있는 볶음밥과 떡볶이와 함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있습니다.
이 버터갈릭감자튀김은 또떡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인데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종각 또보겠지 떡볶이 먹은 메뉴
떡볶이는 사리 추가 없이 2인 기본 구성, 볶음밥,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또보겠지떡볶이 종로


기본 구성 2인으로 주문한 또보겠지 떡볶이입니다. 사리를 추가하지 않아도 냄비에 가득 담겨있습니다.
깻잎, 양배추, 파가 적당히 들어있고 떡, 라면 반개 정도, 쫄면, 어묵도 함께 있어서 기본 구성으로 먹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완전히 비조리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쫄면이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쫄면, 라면 사리는 금방 불고 국물을 먹기 때문에 익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먹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싱거운 것 같지만 먹으면서 계속 끓이기 때문에 국물이 진해지고 걸쭉해지면서 간도 맞아 갑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깻잎 향 때문인지 중독성 있게 적당히 맵고 양배추가 들어가서 달큼합니다. 신라면보다 안 맵기 때문에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기본 구성으로도 부족함이 없었지만 저는 떡볶이 먹을 때 양배추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에 먹는다면 깻잎과 양배추를 더 추가하여 먹어볼 생각입니다.
버터갈릭 감자튀김


떡볶이도 맛있지만 또보겠지에서 안 먹을 수 없는 버터갈릭 감자튀김입니다.
또보겠지떡볶이의 이름을 알린 주인공이 이 버터갈릭 감자튀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는 떡볶이보다도 버터갈릭 감자튀김 때문에 또 보겠지를 재방문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또보겠지를 찾는 분들 중 상당수가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타 떡볶이 가게에도 이 메뉴가 있어 먹어보았지만 또 보겠지의 맛을 못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또 보겠지만의 소스비밀이 있는 듯합니다. 역시 버터갈릭 감자튀김의 원조는 다릅니다.
방금 튀긴 감자튀김에 버터소스와 갈릭시즈닝이 뿌려져 있는데 단짠단짠의 조합이 잘 어울리고 먹다 보면 끝없이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부족함이 없고 매콤한 떡볶이와 함께 먹으니 궁합도 잘 맞습니다.
또 보겠지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떡볶이와 함께 세트로 주문하는 메뉴이니 꼭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볶음밥


즉석떡볶이의 마무리는 볶음밥이 필수 아닐까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빠질 수 없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볶음밥은 날치알, 소시지, 베이컨을 넣어서 주문할 수 있는데 2인 이상으로 주문하면 들어가는 재료도 섞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1인분만 주문했는데 예전에 날치알 볶음밥을 먹어봐서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 넣고 치즈 토핑으로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볶음밥은 주방에서 볶아주는데 냄비에 떡볶이가 남아있으면 다 버려지게 되므로 볶음밥을 주문하기 전에 앞접시에 떡볶이를 모두 덜어야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볶아진 볶음밥 위에 치즈가 사르르 녹아있습니다. 밥알이 꼬들꼬들하고 적당히 눌러져 있습니다. 떡볶이가 달달한 편이기 때문에 볶음밥도 조금 단편입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떡볶이보다도 볶음밥이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냥 볶음밥은 다른 재료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떡볶이 양념 맛이 많이 납니다.
예전에 먹었던 날치알 볶음밥과 비교해 보면 날치알은 먹을 때 날치알 터지는 식감이 더 좋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고 재료가 더 들어가서인지 뭔가 감칠맛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을 드신다면 그냥 먹기보다는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보겠지떡볶이 종로 재방문의사
떡볶이도 맛있지만 버터갈릭감자튀김 최고 또 볼 수밖에 없는 또보겠지떡볶이 4.3
또 보겠지 떡볶이를 연남동에서 처음 먹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는데요.
감자튀김에 버터 갈릭이 어울릴까? 싶었지만 한입 먹어보고 ‘아 이건 또 와서 먹어야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방금 튀긴 감자튀김에 크리미한 버터소스와 짭짤한 갈릭 시즈닝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니!!
또 보겠지에서 먹어본 뒤 다른 곳에서도 생겨났지만 역시 원조의 맛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맛있지만 이것만 맛있다면 재방문이 덜 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떡볶이도 맛있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다른 곳보다는 달달한 맛이기 때문에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버터갈릭 감자튀김과의 조화가 좋습니다.
다른 즉석 떡볶이집보다는 기본 구성이 알찹니다. 사리 추가를 해야만 다양한 사리를 먹을 수 있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기본 메뉴로 만 주문해도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 깻잎, 파 가 들어간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매운 맛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떡볶이와 감자튀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