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황태회관 평창 황태 맛집 현지인 로컬 맛집3

평창 황태회관
평창 황태회관

강원도는 메밀 말고도 황태가 유명합니다. 전용 대관령 황태덕장에서 생산한 황태 맛집으로 유명한 ‘평창 황태회관’을 다녀왔습니다.

1985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평창 황태회관의 황태구이정식과 오삼불고기 등은 어떠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창 황태회관 위치

  •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황태회관
  •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7:00~오후10:00
  • 전화번호: 033-335-5795
  • 주차: 가게 앞, 길 건너 주차장 이용
평창황태회관 외관
평창황태회관 외관
평창황태회관
평창황태회관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평창 황태회관의 위치와 함께 황태구이, 황태미역국 등의 맛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창 황태회관은 1985년 창업 후 가게 모습의 변화는 여러 번 있었지만 사람들의 발 길이 끊임없는 곳으로 평창 맛집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밖에서 볼 때도 규모가 큰 식당이라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넓고 좌석도 많습니다.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답게 연령대도 다양하고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관광객들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평창 황태회관 메뉴

평창황태회관 메뉴
평창황태회관 메뉴

대표 메뉴는 황태구이정식, 황태해장국이고 황태강정과 황태돈까스는 황태회관만의 특허받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황태를 이용한 음식 외에는 오삼불고기가 평이 좋습니다.

평창 황태회관 먹은 메뉴

황태회관의 대표 메뉴인 황태구이정식과 함께 황태미역국, 오삼불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반찬

평창황태회관  평창 황태 맛집
평창황태회관 황태 맛집
평창 황태 맛집 가자미식해
평창 황태 맛집 가자미식해

메뉴 주문을 하면 5분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금방 상이 차려집니다. 반찬 종류가 많아서 백반집에 온 것 같기도 합니다.

반찬으로는 두부, 애호박볶음, 가자미식해, 어묵볶음, 고등어조림, 열무김치, 무생채, 겉절이, 김치가 나왔는데 반찬 종류는 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두부를 제외한 모든 반찬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두부는 요청하면 더 가져다주십니다.

반찬은 모두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두부와 가자미식해가 맛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돌아다니면서 맛있게 드시라 인사도 해주시고 가자미 식해 먹는 법도 알려주셔서 더 맛있는 식사가 되었습니다.

2. 황태구이정식

평창황태회관 황태구이정식
평창황태회관 황태구이정식
평창황태회관 황태구이
평창황태회관 황태구이

황태구이정식은 기본 반찬과 황태구이, 쌈 채소, 쌈장, 황태국, 공깃밥이 함께 나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쌈 채소로 배추가 나왔는데 이것도 때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말린 생선의 마르고 뻣뻣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황태구이도 즐겨 먹는 편이 아닌데 황태회관의 황태구이를 먹고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평창 황태회관의 황태구이는 말린 생선 특유의 거칠고 뻣뻣한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입니다. 후기를 보면 구이의 바삭한 느낌이 아니라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오히려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평창황태회관 황태구이
평창황태회관 황태구이
평창 황태회관 황태구이정식
평창 황태회관 황태구이정식

말린 생선이라 이미 수분감이 없는데 바삭하게 구우면 구워지면서 수분을 또 빼앗겨 뻣뻣한 식감이 질겨지는 느낌으로 바뀌어 싫었는데 황태회관의 황태구이는 굽기전에 살짝 쪘는지 촉촉합니다. 양념도 적당히 잘 발라져 있어 양념 맛만 나는 것이 아니라 황태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었고 쌈에 싸 먹어도 맨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평창황태회관 황태해장국
평창황태회관 황태해장국

보통 정식에 국이 나오면 멀건 국물만 나오면서 가짓수만 채우는 경우가 있어 실망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평창 황태회관 황태구이정식에 나오는 황태국은 멀건 국물만 주는 것이 아닌 두부, 황태, 계란이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따로 주문하여 먹는 황태해장국과 별 차이 없고 국물 맛도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3. 황태미역국

평창황태회관 황태미역국
평창황태회관 황태미역국
황태미역국
황태미역국

황태미역국에는 황태, 미역, 팽이버섯,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습니다.

황태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과 들기름과 들깨가루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리고 간도 적당합니다. 양도 많고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아이들은 하나 주문하여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하고 양이 적으신 여성분들도 혼자 먹고 남으실 것 같습니다.

미역국은 소고기 미역국을 많이 먹었는데 평창 황태회관에서 황태 미역국을 먹어보니 무침이나 구이로 먹었던 황태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황태의 구수한 맛의 매력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4. 오삼불고기

평창황태회관 오삼불고기
평창황태회관 오삼불고기
평창황태회관 오삼불고기
평창황태회관 오삼불고기

오삼불고기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한데 여럿이서 맛보기 위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테이블 위에서 볶아 먹게 나오는데 알루미늄 호일에 볶아 먹어야 해서 이게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손님이 많고 설거지가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알루미늄 호일에 직접 음식을 해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요.

2인분을 주문하였지만 생각보다 양이 적게 보였는데 다른 것들도 함께 먹어서 그런지 배가 불렀습니다. 오징어와 삼겹살이 통통하고 두툼해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창 황태회관의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간이 많이 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평창 황태회관 재방문 의사

황태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네 4.3

저는 육식을 좋아해서 생선류는 잘 먹지 않는데 특히 말린 생선은 더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평창 황태회관에서 먹은 음식들로 황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황태는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나며 고기 못지않은 감칠맛을 내는데 평창 황태회관의 황태는 직접 관리하는 덕장에서 만들어졌지 때문에 그러한 황태의 맛을 잘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평창에 가시게 된다면 평창황태회관에 들러 잘 만들어진 대관령 황태의 맛도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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