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다 칼로 사진 전 : 삶의 초상
멕시코의 상징적인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사진전이 22년 12월 23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으로는 프리다 칼로의 아버지인 기예르모 칼로가 1911년에 찍은 ‘4살의 프리다 칼로’와 니콜라스 머레이가 1939년에 찍은 붉은 레보조를 걸친 ‘프리다 칼로’, 레오 마티즈가 1941년에 찍은 ‘태양 아래 프리다’ 시리즈가 있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오리지널 사진들을 통해 프리다 칼로가 겪어야 했던 시대적 배경과 성장 배경, 그녀의 실제 삶과 작품을 의미하는 연관성, 그녀의 비극과 희망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프리다 칼로란 누구인가?
프리다 칼로는 1907년 멕시코의 코요아칸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진사인 아버지가 ‘프리다’라는 이름을 주었는데 독일어로 평화를 의미합니다. 프리다 칼로의 집안은 가난하고 어머니는 우울증을 앓고 있어 유모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6살에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가 약해지고 18세에는 전차 사고를 당하면서 오른쪽 다리와 골반을 크게 다쳐 장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프리다 칼로는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하고 오랜 시간 앉아있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누워있는 동안 부모님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이때부터 그림은 프리다 칼로에게 부상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었습니다.
멕시코 민중 벽화의 거장 남편 디에고 리베라 결혼하였으나 여동생과의 불륜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당시의 마음을 표현한 ‘몇 개의 작은 상처들’이라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남편의 배반과 분노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에 영향을 준 다른 점은 세 번의 유산과 출산이 불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프리다 칼로에서 큰 재앙으로 여겨져 ‘나의 탄생’, ‘프리다와 유산’ 등의 작품들로 보여주었습니다. ‘상처받은 사슴’ 속 프리다 칼로는 많은 화살 때문에 피를 흘림에도 투명하고 강한 눈빛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모든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예술로 승화시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에르 콜 겔러리에서 열린 ‘멕시코’전에서 피카소, 칸딘스키, 뒤샹 등에게 초현실주의 화가로 인정받았지만 자신의 작품세계와 정체성은 멕시코적인 것에서 나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화저병과 골수이식, 여러 번의 재 수술 때문에 고통을 겪었음에도 1953년 프리다 기념전을 열었고 게속되는 건강 악화 중에도 정치적 신념을 표현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재발한 폐렴으로 인해 1954년 7월 13일 사망하였습니다. 평탄치 않았던 삶 때문에 ‘고통의 여인’이라 불렸으며 1970년대에 페미니즘 운동이 발행하면서 프리다 칼로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1984년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멕시코의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전시 포인트
1. First Time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사진전
이탈리아 5개 도시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리다 칼로 단독 사진전입니다.
2. From birth to death 탄생부터 죽음까지
아버지인 기예르모 칼로와 남편 디에고 등 여러 사진작가들이 발견한 프리다 칼로의 눈부시게 빛나는 삶과 마지막 순간을 담은 147점의 원본 사진전입니다.
3. Media Art and Movie 미디어 아트
2003 아카데미 시상식, 6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한 프리다 칼로의 전기 영화와 오직 한국 전시를 위하여 제작한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4. La Casa Azul Poto-Zone 포토존
프리다 칼로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생을 다할 때까지 살았던 푸른 집에 있는 프리다 칼로의 작업실을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시는 6개의 섹션으로 전시됩니다. ROOT(뿌리), Daughter or the Revolution(혁명의 딸), Diego and I(디에고와 나), Self-Portrait(자화상), LA CASAAZUL(푸른 집), 마지막으로 Eternal Beauty(영원한 아름다움)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미디어 아트 룸과 Without Veils(베일을 벗다)라는 누드사진 섹션이 함께 있습니다. 일부 포토존을 제외하고 내부 사진촬영은 불가하니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위치 및 전시장 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 관람시간: 매일 오전 10:30 ~ 오후 20:00
- 주차정보: 관람관 제시시 2시간 주차 가능
- 대중교통: 2호선 삼성역5번출구에서 468m, 도보 8분
- 특이점: 백화점 휴무일 확인,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