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런 정보 없이 우연히 들어갔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던 한성대입구 맛집 청해루를 소개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식사를 해결해야 해서 눈에 보이는 가까운 곳으로 들어갔는데 그 어떤 맛집만큼이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래에서 청해루에서 먹은 메뉴들의 솔직한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한성대입구 맛집 청해루 위치
안녕하세요 이히히입니다. 오늘은 한성대입구에 위치한 중식전문점 청해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2길 40
-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오전 11:00 ~ 오후 21:00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가능
- 가게 앞에 4개 정도 가능
- 배달, 포장: 배달 불가 / 포장 가능



한성대입구 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우연히 먹게 된 청해루입니다.
지하철역에서는 가깝지 않아 좀 걸어가야 하고 큰 길가가 아닌 안쪽 골목에 있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찾아가기에 어렵진 않습니다.
근처에서 뭘 먹나 고민하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새빨간 간판부터 시산을 사로잡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4인석 테이블 5개, 2인석 테이블 4개 정도 있고 단체 손님이 들어갈 수 있는 룸에 6인석 테이블 2개가 있습니다.
실내가 깔끔하고 넓은 편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아서 식사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른 점심을 먹어서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점심시간이 다가갈수록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주 고객층은 동네 어르신들이 많았고 먼 곳에서 오시는 분들보다 동네 주민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어르신들이 주 고객인 음식점은 동네 숨은 맛집이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주문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청해루 메뉴

식사류와 요리류, 주류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요즘 어디든 한 끼 먹으려고 하면 1만 원 이상은 지불해야 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아주 훌륭한 것 같습니다.
면류 식사는 1,000원을 추가하면 곱빼기로 변경 가능합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다른 분들은 어떤 메뉴를 많이 먹는지 살펴보았는데 가장 기본 메뉴를 많이 드셨습니다.
짜장면, 간짜장, 볶음밥을 많이 주문하고 쟁반짜장, 볶음짬뽕, 탕수육이 인기 메뉴인 것 같습니다.
한성대입구역 청해루 먹은 메뉴
처음 방문하고 맛있어서 일주일 후에 한 번 더 방문했습니다.
한번은 쟁반짜장,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삼선볶음밥과 볶음짬뽕을 먹었습니다.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한성대입구 맛집 청해루 쟁반짜장


테이블 위에는 식초, 간장, 고춧가루가 있어 내 입맛에 맞게 조금씩 첨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양파와 단무지를 주십니다.
넓은 접시에 짜장이 가득 담겨 나옵니다. 2인분처럼 보이지만 1인분입니다.
주문 즉시 만들어 주시는 것이라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확실히 맛있습니다.
양파 등 채소를 보면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데 미리 만들어 오랜 시간 익혀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막 살짝 볶아져 생양파 같은 아삭함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물컹거리지 않고 양파의 아삭함과 매콤함이 남아 있어 느끼함이 덜해 좋았습니다.
면만 많은 것이 아니라 각종 해물과 채소도 푸짐하게 가득 들어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는 어디서도 이렇게 큼직한 크기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중식당을 가도 9천 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의 양과 푸짐함은 보기 힘든데 양뿐만 아니라 맛있기도 해서 정말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쟁반 짜장이라 일반 짜장과 다르게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지만 먹다 보니 느끼했는데 고춧가루를 뿌려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볶음짬뽕


국물 있는 일반 짬뽕만 먹어보았는데 볶음짬뽕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어떤 메뉴일지 궁금했는데 쟁반짜장처럼 넓은 접시에 나왔습니다.
볶음이라서 국물은 자작하게 있고 짬뽕에 들어가는 채소와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쟁반짜장처럼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이 푸짐하고 크기도 큼직하게 들어있는데 한눈에 보아도 면보다 많은 느낌입니다.
짬뽕이라서 그런지 쟁반짜장보다 해산물과 채소가 좀 더 다양하고 많은 것 같습니다.
새빨간 색 때문에 많이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습니다.
국물 있는 짬뽕만 먹다가 새로운 메뉴를 먹어서 맛이 별로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럴 걱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삼선볶음밥


짜장 소스와 함께 나온 삼선볶음밥입니다.
계란, 부추, 당근, 파가 들어간 중국식 볶음밥에 삼선(3가지 해물)인 해삼과 새우, 오징어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삼선볶음밥이 한국식 중화요리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삼선(3가지 해물)과 볶음밥은 중국요리에서 기본이지만 삼선볶음밥이라는 이름은 한국에서만 있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알고 먹으니 더 재밌고 맛있는 삼선 볶음밥입니다.
보통 중국집에서 삼선 볶음밥을 주문하면 해삼은 보이지도 않고 새우와 오징어만 넣어주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성대입구 맛집 청해루는 오징어와 새우뿐만 아니라 해삼까지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새우도 작은 새우가 아닌 크고 탱탱한 새우가 들어갑니다.
중식당의 볶음밥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 알기 위해서는 짜장 소스 없이 먹어보면 알 수 있는데 청해루의 볶음밥은 밥알도 고슬고슬하고 간도 정당해서 짜장소스 없이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한성대입구 맛집 청해루 재방문의사
맛도 좋고 가격도 좋은 숨은 동네 맛집 4.6
우연히 들어간 청해루에서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탓에 더 맛있게 먹었던 것도 있지만 동네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올 만큼 숨은 맛집임은 틀림없었습니다.
모든 메뉴의 재료가 신선한 것은 물론이고 해산물이나 채소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먹는 즐거움이 더 했습니다.
간혹 어떤 곳은 기본적인 재료조차 너무 적어 이게 내가 시킨 재료가 맞나 싶은 의문이 드는 데 청해루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녀온 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맛있게 먹은 여운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다시 방문하기엔 가깝지 않은 곳이지만 다른 메뉴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또 가고 싶습니다.
한성대입구 맛집을 찾으신다면 청해루 추천합니다.
